대학교 구내 식당들의 위생 상태가 일반 화장실보다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리서치 기관 칼리지 로버는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검출된 박테리아 양이 화장실 변기보다 약 6만배 더 많았다"며 미국 대학교 캠퍼스들의 열악한 위생 상태를 지적했다.
이날 칼리지 로버의 연구원들은 미국 대학 캠퍼스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식당, 기숙사, 세탁실, 욕실 등을 조사했으며 약 1,0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위생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빌 타운센드 칼맂 로버 최고경영자(CEO)는 "대학교 캠퍼스를 조사한 결과 박테리아 번식지나 다름이 없었다" 면서 "특히 많은 학생들이 같이 사용하는 공용 구역의 위생 상태는 말 그대로 처첨하기 그지 없었다" 라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 스스로가 주의를 기울이고 위생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 모두가 배웠듯이 위생은 공동의 책임이라는 것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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