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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8명 아웃?" 김태형의 롯데 두산 코치 김주찬,고영민,유재신 영입

휘령이 2023. 10. 23. 14:45

올 시즌 7위로 마감한 롯데가 코치진을 전면 개편한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20일 롯데와 3년 24억원(계약금6억원, 연봉 6억원)에 계약하고 제21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김태형 감독은 오는 24일 취임식을 갖고, 25일 상동구장을 찾아 마무리캠프 훈련 지휘를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는 그런 김태형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인지 기존 코치진 8명과 결별을 선언했다.

 

롯데는 22일 '이종운 감독대행, 박흥식, 전준호, 최경철, 장태수, 정호진, 김동한, 라이언 롱 코치 등 초 8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8명의 대량의 코치진이 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채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23일 롯데는 김주찬, 고영민, 유재신 코치를 영입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3명의 코치는 김태형 감독과 두산 시절 이미 호흡을 맞췄던 코치들로 김주찬, 유재신 코치가 제 2의 인생을 고민할 때 김 감독이 코치직을 제안해 현재에는 두산에서 코치생활을 하고 있었다.

 

고영민, 김주찬, 유재신 코치는 시즌을 마친 직후 구단에 팀을 떠나겠다고 밝힌 상황이며, 고영민 김주찬 코치는 이미 기존 두산 코치진과 작별인사를 나눴고, 두산 유망주드로가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로 떠났던 유재신 코치는 곧 귀국해 짐을 쌀 예정이다.